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비완 케노비 (문단 편집) ==== [[알렉 기네스]] ==== ||{{{#!wiki style=" 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da7fece78cb50351065421c71c495b62a02d114eac6831b99dcb0ffccaa64004.jpg|width=100%]]}}}|| >"Big part. Fairytale rubbish but could be interesting perhaps." >'''"큰 배역인데, 허접한 동화 수준이지만 재미있을 것도 같네."''' >---- >- 알렉 기네스가 지인에게 쓴 서신에서 연기파 배우로 당시 스타워즈 촬영장에서 [[윌허프 타킨]]역의 [[피터 쿠싱]]과 함께 사실상 두 명밖에 없는 유명 배우였다. 처음엔 무명 감독이던 루카스의 출연 요청(게다가 SF)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였으나, '5인의 명탐정'을 촬영하는 중에 감독인 로버트 무어의 권유로 스타워즈 스크립트를 읽게 되었고 "어린애 [[동화]]같고 투박한 형편없는 각본이지만 영화의 메세지가 마음에 든다"라며 출연을 결정했다. 자신이 맡을 배역이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와 같은 비중의 존재라는 이야기에 마음을 바꾸어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오비완은 간달프와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다. 주인공은 평범한 노인으로 생각했지만 사실 위대한 결사의 일원이라는 점, 주인공에게 비밀을 알려주며 이끌어준다는 점, 신뢰하던 동지에게 배신당한 점, 동료들을 도망치게 하기 위해 강력한 적수와 싸우다 죽는다는 점, 죽은 후에도 더 강한 존재로 다시 돌아와 주인공을 돕는다는 점, 등 플롯의 흐름에 유사함이 여럿 있다.] 그렇게 얼떨떨한 기분으로 촬영을 하긴 했지만 본인의 역할에 상당히 만족했다. 고령임에도 대배우답게 사막 같은 힘들고 불편한 환경에서 프로 연기자로써의 자세를 몸소 보여주어 무명 배우가 많던 당시 촬영장 분위기를 항상 잘 다잡았고[* 당시 신인이나 다름없던 [[마크 해밀]]과 [[해리슨 포드]]는 기네스가 있을 때 더 프로답고 진지하게 촬영했다고 한다. 실제로 당시 제작영상들을 보면 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 그리고 캐리 피셔가 세트장에서 싱글벙글 웃으며 장난치며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알렉 기네스가 세트장에 나타나면 군기가 바짝 들어 바로 진지 연기 모드로 들어갔다고 한다.], 다른 연기자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새로운 희망 촬영 당시 루크 스카이워커 역의 마크 해밀이 자신을 부를 때 항상 ~경으로 부르면서 긴장을 하자 그렇게 경자 붙이지 말고 편히 말하라고 했다고 한다.] 당시 출연했던 배우들 중 이 영화가 흥행할 거라고 예상했던 몇 안되는 배우들 중 한 명이다. 물론 이 정도로 세월을 넘어 세계구급의 대박일 줄은 몰랐겠지만...4편 찍을 당시만 하더라도 한 편만 등장할 계획이었고[* 원래 루카스는 오비완 캐릭터를 영화 끝까지 살게 할 생각이었으나, 알렉 기네스가 그러면 인물이 완성되지 않는다며 죽게 하는 것을 조언했다.] 그래서 [[조지 루카스]]가 루크의 수련을 위해 만든 캐릭터가 [[요다]]였다. 개봉 후에는 이 역할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데다가, 거의 유일한 네임드 배우였고 수익 퍼센티지 계약(2.25%)으로 돈을 엄청나게 벌었던지라 루카스에게 또 출연하고 싶다고 제의했고 고심 끝에 또 출연시킬 수 있었다. 바로 포스의 영으로. 에피소드6 촬영 당시에는 노환으로 눈이 많이 좋지 않아 강한 조명을 받는 촬영을 피하라는 의사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루카스의 요청에 쾌히 응해 포스의 영으로 출연하는 등 명배우답게 본인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은 보여주었다.[* 그러나 스타워즈를 대놓고 싫어했던 것은 사실이다. 당시 영상 등을 보면 예의상 말을 아끼는 것이지 뼈대있는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심지어 [[스타워즈(영화)|새로운 희망]] 촬영 당시에는 "만약에라도 후속작 찍게 되면 나를 부르지 말게"라고 했었다. 그러다가 시리즈의 엄청난 흥행을 보고 후속작에 등장시켜 달라고 루카스에게 요청했다고 한다.] 알렉 기네스는 '''무개념 스타워즈 덕후'''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이들의 스토킹에 가까운 팬질에 알렉 기네스는 질색했다. 이미 배우[* [[콰이강의 다리]]로 아카데미 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로서 영예와 인기를 충분히 누리고 있는 대배우[* 배우로서 경(sir) 즉 [[CBE]] 이상의 작위를 서임받은 남성은 통틀어 30명도 되지 않는다.]에게 무례한 팬들은 골칫거리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